1. '역대 최대' 심상치 않은 가계대출 증가세 최근 수도권 집값이 다시 상승하면서 '빚투'와 '영끌'이 되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1,896조 2,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특히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65조 8천957억원으로 급증했는데요, 이는 1분기 증가폭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이처럼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하자, 금융당국은 이를 관리하기 위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어요. 9월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더 높은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 대출 한도를 줄이겠다는 방침인데요. 예를 들어, 연봉 5,000만 원인 사람은 대출 한도가 4,200만 원 줄어들고, 연봉 1억 원인 사람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