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노트북 구매 일지 - (1) 노트북 선별하고 구매하기(ASUS vivobook 15)

2016년 구매하여 8년간 써온 MSI GE60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내돈내산 컴퓨터였기에 애정을 갖고 오래 오래 썼다.

 

대학 시절, 필리핀 어학연수 때도 함께 했던 친구

덕분에 영상 편집, 최신 초고화질(그 당시) 게임들을 원없이 즐겼었다.

 

바보 같은 무지스티커는 덤...

 

하지만 2.7kg 무거운 무게와(충전기까지 합치면 3kg...) 수명을 다한 배터리 때문에 더 이상 휴대용으로는 쓸 수가 없어

새로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

 

정보 과잉 시대

 

 

노트북을 포함한 전자기기를 구매할 때는 정보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용도와 예산을 확실히 정해놓아야 빠른 결정을 할 수 있다. 

 

사용용도 : MS office / 포토샵 / 인터넷
예산: 80 이하
화면은 15인치
무게는 최대한 가볍게 

 

이렇게 정했지만, 브랜드도 많고 스펙도 가격도 너무 다양할 뿐더러 유튜브는 광고인지 진짜 리뷰인지 모르는 영상들이

수두룩 하다.  

 

이왕 사는 것 친구 통해서 사볼까하여 현직 하이마트 정직원인 친구에게 노트북 구매를 물어보니...

"쿠팡이나 G마켓 같은 온라인쇼핑몰이 더 싸" 라며 제일 저가 모델이 120만원이라고 하였다.

 

결국 여러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찾아보며 결정한 노트북 후보군은 3개였다.    

 

 

 

앱에서 구매시 75만원

 

 

그러던 중...

유튜브를 통해 발견한 쿠팡 특가 !!!

구매하자마자 품절이 떴었다.

 

쿠팡 와우 + 카드할인까지 받으면 45만원에 구매할수 있는 기회였고, 저렴한 가격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단순 사무 업무용으로는 적절한 노트북 같아 보였다.  

 

12시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이라길래 23:40분에 얼른 주문하였다.

 

 

 

밤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오는 쿠팡 클라쓰 !

 

 

 

요즘은 언박싱시 영상 촬영은 필수이다.

설래는 언박싱,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닥칠 일을 알지 못했다...